아무래도 첫번째 맛집 소개는 신촌의 더 김치찌개로 하는것이 맞는거 같다!
우리 캠병대원이기도 한 무늬만 알파인 ... 감자탕 김익태씨가 운영하는 신촌의 김치찌개집이다.

솔직히 이제 당당히 맛집으로 소개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유명하고 손님들도 많아졌다.
심지어(?) 실제로 정말 맛있기도 하다~ㅋㅋ...최근들어 기본 육수와 찌개에 들어가는 돼지고기의 퀄리티가
더 올라갔다고 하니~꼭!...들려보길 바란다~...게다가 테이크 아웃도 가능!!..캠핑장에 싸들고 가면 대환영
왕이쁜이 취급 받을수 있다~..^^

아래 내용은 예전에 개인 블로그에 올렸던 내용을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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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올려보는 음식점 포스팅이다. 최근들어 맛집 관련 방송이나 블로깅에 모종에 음모가 있다는 얘기들이 난무 하다보니...

특화된 맛집 블로거도 아닌 나이지만 이런 포스팅을 하는 것이 무척이나 조심스럽다. 게다가 이 집은 지인이 운영하는 집이다 보니...

몇번이고 포스팅을 하려고 맘을 먹었다가도 오히려 지인이 영업 하는데 방해가 될까봐 솔직히 여러번 미뤄왔던것이 사실이다.

괜히 진정성도 없는 블로깅으로 안티 손님들만 늘어날까 무섭기도 했고 최근 점점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는 각종 맛집 프로그램, 블로그의

영향도 있었던듯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블로그에 소개해 보는 이유는 솔직히 입맛에 대한 평가는 지극히 주간적인것인데..

꽤 많은 사람들이 이 집의 김치찌개를 좋아하고 맛있다고 인정을 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은 다 맛없다고 하는데 나만 맛있다고

얘기하는건 좀 우습지만...남들도 다 맛있다고 하고 나도 맛있으니...좀 더 알려 드리고 싶어서 이다. 게다가 하절기 시즌을 맞이하여

운영하시는 사장님의 걱정이 말이 아니다....아무래도 끓이는 음식이다 보니 여름엔 아무리 에어컨을 틀어놓아도 더워서 사람들이 찾지

않을까 싶은 조바심이 있는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여름이라고 꼭 냉면 같은 시원한 음식만 먹으라는 법이 있는것도 아니고....맛만 있다면

동절기 이던 하절기이던 상관은 없을듯 하다. 다만 이제는 상권이 상대적으로 죽어있는 신촌의 골목길 안쪽이다 보니 아직까지 사람들의

눈에 잘 안띄고 설령 눈에 띈다고 해도 한끼를 희생할지도 모르는 용기를 내어 들어가 시식을 해보지 않는한 맛을 알수도 없다.


암튼 서론이 너무 길었다.....위에 장황하게 설명해 놓긴 했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정말 심플하게 맛있는 집을 소개하기 위함이다.


THE김치찌개




간판은 이렇다. THE김치찌개.....위치는 신촌 연대앞 독수리 다방 건너편 스타벅스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다 보면 고기부페집들 몇개 보이고 그 사이에서

THE김치찌개 집이 보인다.






나름 요즘 대세에 맞춰 소셜 마케팅의 일환으로 트위터도 운영하시고 계신다. 그리고 벤치마킹도 열심히 해서 을지로인가? 종로 어딘가의 유명

김치찌게 집처럼 김치찌개 안에 고기도 넉넉하게 넣어 김치찌개라기 보다는 고기찌개라고 해도 될만큼....그래서 쌈도 싸먹을수 있을만큼 김치찌개를

끓여내는 곳이다.





가게 외부 샷 하나.....간판, 로고는 디자인 생선가게를  사장님이 직접 작업해 주셨다고 한다.





한가한 점심 시간을 피해 방문했더니 가게 손님이 한분도 없다. 아무래도 학교앞이다 보니 점심 시간과 저녁시간때에 가게안이 북적이고 상대적으로

피크 타임이 아닌땐 이렇게 한가로워진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런 시간때에 차라리 브레이크 타임을 두고 점심시간때 어지러워졌던 가게를 정리하던지

음식을 연구하던지 저녁장사 준비에 더 신경을 쓴다든지...휴식을 취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있다. 오히려 텅빈 가게를 지나가는 손님들에게

보여주는것은 생긴지 얼마 안된 업소한테는 안좋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반갑게도 가게 입구에는 유명해충 방제업체의 멤버 마크가 있다. 일단 바퀴벌레나 그외 각종 해충에 대해 안심할수 있다니 무조건 OK 이다.

하지만 저 마크가 가게의 청결상태까지 알려주는 표시는 아니다. 청결상태는 주인장과 종업원이 얼마나 부지런한것이 관권이라 생각한다. 일단 눈으로

확인하기엔 무척이나 깔끔한 김치찌게 집이다. 사람들은 간혹 김치찌개집이라고 하면 손떼 묻고 지저분한 집이 더 깊은 맛이 있을꺼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다. 절대 아니다.....음식점은 주방은 물론 홀까지 깨끗해야 한다.






두루말이 화장지를 탁자위에 올려놓는 것을 보고 외국사람들이 기겁을 한다는 사실을  최근엔 많이 알고 있을것이다. 몇가지 오해가 있는 문제인데...

외국은 두루말이 화장지는 토일렛 페이퍼라고 해서 화장실에서 밖에 안쓰기 때문이다, 화장지의 질도 낮고 질기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화장지는

두루말이 화장지가 토일렛 페이퍼...화장실용으로만 쓰여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화장지의 질도 가격에 따라 다양하다. 그럼에도 두루무리 휴지가

탁자 위에 떡하니 올라가 있거나, 벽에 노출되게 걸려져 있다면 음식점 안에서 그닥 유쾌한 풍경은 아니다....이렇게 귀여운 소품을 이용하여 놓는다면

재미있게 꺼리낌 없이 사용할수 있을듯 싶다. 쥔장의 아이디어틱한 발상이다.





구석 구석 나름 쥔장의 인테리어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소품들이다. 하지만 고양이 인형과 김치찌게는 전혀~...ㅋㅋㅋㅋ





이 장식품도 일본에서 유명한 넘인데......음악에 맞춰 각자의 악기를 연주하는 장난감이다. 여기서 또 갠적인 의견을 말해본다면.....물론 쥔장은

무척이나 애정을 가지고는 있지만.... 장사하는 하루 동안 하루에 몇번이나 연주를 시키는지 모르겠다. 괜히 먼지만 쌓이고 청소하기만 어려운

상황을 만드는것은 아닌지라는 의문이 든다. 식당 인테리어는 심플 하면 심플할수록 좋다고 본다. 먼지도 덜 안고 눈으로 보기에도 깔끔하고 좋지 않을까

라고 개인적인 사견을 내본다.





연장샷이다 젓가락과 숟가락, 뜨거운 국물 안에서 고기를 꺼내어 잘게 자를수 있는 집게와 가위가 들어있다.





김치찌게가 나왔다. 주문해 본것은 이집의 대표메뉴인 돼지고기 전지살이 듬뿍 들어간 돼지고기 김치찌게이다. 최근 돼지고기값이 구제역 덕분에

천정부지로 올랐지만 .... 학교앞이라는 장소적인 제약 때문에 음식값에는 반영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양은냄비가 꽤 관록이 있어보인다....아직 내용물이

좀 썰렁해 보이는 이유는....아직 고기가 안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바쁜 점심 식사 시간에는 주방에서 강한 불로 한번 끓여 끓을때 돼지고기를 넣어 서빙을 하지만 이렇게 한가로운 시간엔 간혹 이렇게 따로 나오기도 한다.

뭐 사진으로 찍어 남기기엔 이게 더 나을수도 있겠다 싶다.





따라 나오는 반찬은 콩나물 무침 하나다. 콩나물 무침 하나이지만 그날 그날 무쳐져서 나오기 때문에 신선하게 아삭거리며 맛있다.




그리고 김치찌게 속에 익은 돼지고기를 쌈싸 먹을수 있는 상추와 치커리....쌈장....




공중샷~!!....




국물이 끓기 시작할때 돼지고기 투입....끓기전부터 넣으면 돼지고기 비린내가 날수 있다고 한다.




고기가 익기 시작한다. ㅋㅋㅋㅋ....맛있겠다....




저녁때가 아니라 아직 술은 이르고 끼니를 떼워야 하니 밥과 김을 주문했다. 밥은 1,000원 김은 500원이다.




사이드 메뉴로 스팸구이를 주문해 봤다. 가격이 얼마더라?....아...이런 메뉴판을 찍어 놓는다는걸 깜박했다....아마도 1,000원?





익은 김치찌게속에서 김치찌게의 칼칼한 국물을 듬뿍 머금은 돼지고기를 꺼내 가위로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기름부위와 살코기가 적당히 섞이게

잘라 놓으면 더욱 좋다. 살코기3: 기름부위1...정도? ㅋㅋ






잘 익은 고기는 이렇게 상추와 치커리위에 올리고 쌈장 조금 콩나물 조금...그리고 밥 한술 올려 쌈을 만들어 먹으면......


뭐 그 맛은 직접 가서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쥔장말에 의하면 너무 오래 끓여 걸쭉하게 만들지 말고 고기가 완전히 익고 난 이후에는 더 이상 가열을

하지 않던가 식지만 않도록 하여 시원하고 칼칼하게 즐겨주는 것이 자기네 집 김치찌게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라고 한다~....


아....갑자기 배고파진다...-_-;;;.....오늘 한끼 먹었다...쩝...


저녁 먹으러 가야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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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 | 더김치찌개 신촌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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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니토끼 2012.02.23 1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보니까... 먹고싶네요~
    어제 먹고올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