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모스크바 공항이구요~....

프리와이파이가 아주 빵빵하게 잡히네여~.....

약속 안지키기로 유명한 러시아 항공이 내내 시간을 비교적 잘 지키다가 

마지막 모스크바에서 서울가는 뱅기 시간을 살짝 연착 시키버렸내여.....


암튼 무쟈게들 보고 싶습니다. 저희 없을때 넘 잼있게 놀지 말라 했거늘...

가끔 연결되는 카톡으로 들여다 본 캠병대 여러분들은 신나게 모여서 노시더군요~....ㅋㅋ

뭐 저희도 북유럽에서 눈호강, 입호강 실컷 했으니 야속해 하진 않겠습니다...


비교적 오래 떠나 있다 보니 알겠더군요~....많이들 보고 싶었습니다..

캠핑카를 끌고 유럽을 투어하는 시크한 투덜이 노인들을 보고있자니 코골이도 생각도 나고....

울창한 숲길을 걸을땐 왠지 숲씨 생각이 나구요....북유럽의 천진한 장나꾸러기 아이들을 표정을 볼땐 짬구님 생각이...

로포텐 제도 해변가에 대구 말리는  풍경을 보고 있자니 생선가게 사장님 지니님 얼굴도 떠오르고.... 

시도 때도 없이 내리는 빗소리 들으며 텐트에 앉아있을땐 마늘님의 지글지글 김치전에 막걸리 생각도 나고... 

햄, 치즈 샌드위치가 질려갈 무렵부턴 감자탕님 얼굴과 김치찌게가 매일 매일 그리웠습니다...

노르웨이 베르겐 시장에서 새우를 사먹을땐 성원이 얼굴이 떠오르고~....(때마침 성원이한테 전화가 와서 얼마나 놀랐던지~....ㅋㅋㅋ) ...

강가에 나와 낚시질하는 한량스러운 유럽 아자씨들을 볼땐 라어부 라이더형 생각도 나고...유럽의 박물관, 전시장에서 멋진 일러스트를

볼땐 차차님이 봤음 꽤 좋아했을꺼란 생각도 들더군요...마지막으로...북유럽의 쭉쭉빵빵한 미녀들을 보고있자니 유리씨 생각도 나고, 

뜬금없이 여기 저기  펼쳐지는 CF같은 풍경을 볼땐 용이 생각이 나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이제 돌아갑니다. 너무 많은걸 봐서 머리속이 정말 정말 혼란스럽긴한데...

차차 정리되어 갈꺼라 생각합니다....마지막으로 여행중 사진 몇장 동봉 합니다~....


<북유럽식 아침식사...데니쉬 페스츄리랑 커피...>


<삼각대가 없어서 둘이 나온 사진은 늘~ 거울샷>


<아비스코 왕족의 산책로에서 ...>


<산타마을 근처 캠핑장 다리 위에서...이날 하늘이 예술~>


<캠핑장에서 바라보는 강건너 마을 풍경...>


<아비스코 도착한 날 케이블카로 추위에 떨며 산장 올라가서 뜨거운 코코아 마시는 중...>


<노르웨이 바닷가 캠핑장에서 ....>


<바닷가 바위 위에 어렵게 카메라를 올려놓고 겨우 건진 거울샷이 아닌 커플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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